2월 26일, 경남AI플레이러닝교육연구회(KAPA) 소속
초ㆍ중ㆍ고 교사 10분이 광주 리얼월드를 찾았습니다.
이미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수업을 연구하고, 실제 교사 연수까지 진행해 온 연구회.
이번 만남은 단순 체험이 아니라, 구조를 분석하고 직접 설계해보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워크숍과 함께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MOU 체결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Play & Think
플레이하고, 생각하다
워크숍은 리얼월드 스쿨 소개와 공간 투어로 시작되었습니다.
2층 미스터리 호텔 콘셉트 공간을 둘러보며 체험학습 공간으로서의 가능성과
지역 자원 연계 콘텐츠 확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2인 1조 편성해서 '히든보스' 를 플레이했습니다.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수업의 도입–전개–마무리 구조를 분석했습니다.

플레이가 끝난 뒤에는 랩업 강의를 통해 콘텐츠의 핵심 메시지를
어떻게 정리하고 수업 안에서 확장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어 ‘오월의 신문’을 약 한 시간 동안 체험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어떻게 몰입을 설계하는지,
키트와 결합했을 때 교육 효과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현장을 어떤 콘셉트로 구성하면 좋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이 구조를 우리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계속 따라붙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Build & Design
만들고, 설계하다
오후에는 3시간에 걸쳐 리얼월드 스튜디오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AI 활용, 템플릿 기반 제작, 처음부터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나누어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선생님들은 ‘KAPA 이해하기’를 주제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미션, 퀘스트, 액션, 리액션의 상호작용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이미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연구회답게
질문은 구체적이었고, 논의는 현실적이었습니다.
기능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장 수업으로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만남의 의미
경남AI플레이러닝교육연구회는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연수를 진행하며 연구를 이어온 단체입니다.
이날 MOU 체결을 통해 KAPA 선생님들이 리얼월드 스쿨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파일럿 스쿨 운영과 현장 적용 확장을 위한
협력 방향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레드포인트 이승미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교육은 기술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고민에서 시작됩니다.
리얼월드 스쿨은 그 고민을 구현할 수 있는 도구이자 구조입니다.
KAPA 선생님들과 함께라면 현장에서 검증된 게이미피케이션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닿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콘텐츠를 체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교사의 고민이 하나의 구조로 구현되는 과정을 함께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사가 고민하면 수업이 달라지고, 수업이 달라지면 학생의 경험이 달라집니다.
그 변화를 설계하는 일.
리얼월드 스쿨은 그 여정에 함께하고 있습니다.